소요초(교장 최총식)는 지난 6월 23일(화)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5 fun fun market>을 개최하였다.

세계화 시대에 필요한 인재육성과 다양하고 재미있는 영어체험 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fun fun market은 한 학기동안 연습해온 학년별 영어 급수 문장 인터뷰, 영어 체험 활동, 영어를 활용하여 물건 구매하기 등 실제 영어를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영어 배움터였다.

소요초 변채영 학생은 "평상시 영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펀펀마켓을 하면서 한 학기동안 꾸준히 연습한 영어 급수 인터뷰도 통과하고, 영어를 활용하여 물건을 사니 재미있었다. 언젠가 외국에 나갔을 때, 물건을 사야할 일이 많을텐데 펀펀마켓을 통해서 물건을 사고 팔 때 어떻게 말해야하는지 확실히 알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어팝송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면서 마치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처럼 가격을 묻고, 답하며 달러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여 행복한 학생들, 점원의 역할을 하며 학생들의 영어 사용을 유도하고, 학생들에게 흥정의 기쁨까지 안겨준 선생님들, 소요초의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교내는 행복한 에너지로 가득 찼다. 

소요초교는 지속적이고 연계적인 맞춤형, 수준별 영어 특성화 교육을 통하여 세계적인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학생들이 좋아하고 흥미있어하는 영어동화 읽기, 다양한 영어체험활동, 영어말하기 대회, funfun 영어캠프 등을 통해 거점학교로서의 차별적이고 독립적인 역할을 정립하여 나아가 앞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영어 특성화학교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