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 주민센터는 7월3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해 녹양역 앞 도로변·보도블럭과 녹양천의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잡초를 제거하고 무단으로 투기된 쓰레기 및 불법 현수막을 제거했다.

새벽 6시부터 나와서 8시까지 생육이 빠르고 번식이 강한 잡초를 도시환경가꾸기를 위해 제초기나 제초제가 아니 호미와 낫을 들고 직접 제거하느라 참여자들 모두 구슬땀을 흘렸다.

최은진 녹양동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내고장 가꾸기를 위해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우리 동을 방문할 손님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깨끗한 마을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