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서장 임동권)는 지난 2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김광철 경기도의회 의원, 남성·여성의용소방대 연합대장 김종석, 임은금, 소방공무원, 의용(여성)소방대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요원과 수변안전요원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62일간 물놀이 사고 다발지역 4개소에서 행락객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이용객 편의제공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것이다.

또한 119구급대가 전진 배치되어 심정지 등으로 인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현장처치와 이송을 담당한다.

소방서는 2014년 7,8월 2개월간 물놀이 안전조치 6,226명 사고자에 대한 응급처치 및 이송 32명 등 총 6,258명에 대해 크고 작을 활동을 하였으며 아울러 시민대상 심폐소생술 체험 및 기초 응급처치 교육,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소소심 홍보 등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추진하였으며 올해도 지속 추진 할 방침이다.

임동권 서장은 발대식에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친절한 이미지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연천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