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경찰서장 전병용)에서는 3일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일대에서 자국과 문화·관습·법 감정이 달라 외국인에 의해 발생하는 기초질서·법규 위반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적자율방범대, 시민경찰대 등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주최 측은 일과 후 시내 곳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외국인을 상대로 각 나라별 언어(영어, 중국어, 아랍어, 태국어)로 제작된 범죄예방 안내문을 나눠주고 공원에 외국어로 인쇄된 플래카드를 게시하는 등 안전한 다문화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

양주경찰서 전병용 서장은 “법에 대한 무지나 오해로 인한 법규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단속도 강화하여 안전한 양주시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