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역·터미널 주변 음식점 및 대규모 프랜차이즈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 위생 점검은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하며, 역·터미널 안 식품취급업소와 영업장 면적 100m2 이상 대형 패스트푸드점 및 커피 프랜차이즈업체 가맹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지도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 또는 완제품 사용 여부, 냉동·냉장 제품의 보존기준 준수 여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제빙기 등 기계·기구류 청결 상태 등이다.

또한 시는 이번 점검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에 대해서도 차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식중독 예방과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