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원대식)가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제188회 정례회를 열고 2009 행정 사무감사를 펼쳤다.

5일 동안 양주시의회는 총172건의 자료를 요구하고 집행부 행정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이번에 요구된 자료는 지난해 116건보다 56건 많은 172건으로 주민생활지원국 49건, 도시건설국 36건, 총무국 2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감결과 양주시 의회는 “감사때마다 시정되지 않고 재차 발생되는 문제 및 집행부의 형식적인 답변태도, 대안제시에 소극적 자세 등이 있었다”며 “공무원의 인식 전환과 행정개선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양주시 의회는 지난달 30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일본 후지에다시와 우호교류 동의안에 대해 보류시키고 재협의 하기로 했다.

원대식의장은 “일본 후지에다시와의 우호교류 의사 파악을 위해 일본 출장전 국제화교류추진위 소속 의원들에 대한 사전 설명이 부족했다”며 “집행부가 전혀 의회를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일 2008년도 결산특위가 개최됐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