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동두천, 연천등 경기북부 대규모 하천에 대한 재정비 계획에 따라 하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들어갔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제2청은 신천등 16개 하천에 대한 재정비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신천수계 재정비를 위해 기본방향 및 구상이 제시 됐으며 내년 11월까지 용역 추진 계획이 발표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신천수계에 대한 오염원과 수질조사등 대책수립과 신천수계 주변으로 각종 택지개발 및 하천개수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한 정확한 수리·수문 검토가 추진될 전망이다.

또 민원 발생구간에 대해서는 기술검토를 통해 안전한 치수계획 범위내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천수계는 지난 5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8개월 동안 하천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추진되며 올해안에 117.73㎞에 대한 측량 및 현황조사가 실시된다.

경기도는 용역이 마무리되면 내년 하반기께 하천관리위원회 심의를 받아 최종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