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공교육 내실화 핵심정책이며 국정과제인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과 교육부간 협무협약을 체결하게 됨에 따라 지난 해 자유학기제 연구･희망학교를 대상으로 4개교와 시범 운영을 거쳐 그 중 인천여중(인천광역시 연수구)과는 '자유학기제 연계 산림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까지 매년 한 학기동안 인천 청량산에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하게 되며, 지난 해의 경우 2학기 동안 1학년 137명을 대상으로 총 5회의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시험 없이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학생 참여형 교육과정 제도이며,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서울지역의 북한산(정릉동), 수락산(상계동), 삼태기숲(하월곡동)과 인천지역의 청량산(청학동), 경기지역의 천보산(의정부시 금오동) 등 관내 5개소의 숲체험장 중 이미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인천 청량산을 제외한 나머지 4개소에 대해 하반기 자유학기제 연계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학교를 각 체험원별 1개교씩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산림경영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