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에 대한 차고지 설치 의무가 면제 추진된다.

지난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개인택시 운송사업자의 생활안정과 지역 주차여건을 고려해 차고지 설치 의무를 면제하는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까지 남양주시와 구리, 오산, 광주, 광명, 부천, 용인 등 7개시에서 조례제정을 완료·공표했다.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등 18개 시·군은 조례제정을 검토중에 있고 고양, 파주, 안산, 안양, 화성시 등 5개 시는 입법예고중에 있다.

경기도는 개인택시 운송사업자의 차고지 설치 의무가 면제될 경우 법정의무주차면을 확보하지 못하는 차량들의 차고지 증명에 따른 비용 이 절감돼 영세 생계형 개인택시 운송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나마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