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지청(지청장 권재록)에서는 구직자에게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북부 고용창출사업장에는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10일 오후 의정부고용센터 대회의실에서 맞춤형‘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특화산업*으로 승인받은 경기북부 섬유패션산업의 선두주자 ㈜은호섬유 등 3개 업체와 시간제일자리 창출사업장 농업회사법인 한만두식품(주) 총 4개의 고용창출사업장이 참여하여 경기북부권역 30여명의 청장년·여성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하고 10명을 현장 채용하였다.

의정부고용지청 지역특화산업은 양주·포천지역 섬유패션산업체가 고용창출 사업계획서를 사전에 제출하고 의정부고용지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이후 2015.12.31.까지 근로자 고용창출을 할 경우 사업주가 당해 근로자에게 지급한 임금의 75%를 한도로 지원받는 제도다.

권재록 지청장은 하반기에도 “경기 북부지역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지역특화산업을 활성화하여 고용창출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용창출사업장 승인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