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따로 또 같이”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따로 또 같이” 사업은 사회관계가 취약한 홀몸어르신 60명을 발굴하여 특성별로 은둔형 고독사위험군, 활동제한형 고독사위험군, 우울증 자살고위험군 3개의 집단으로 나누어 집단별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우울증 진단 및 치료, 건강 및 여가 프로그램 등을 제공함으로 홀몸어르신의 단절된 사회관계를 복원하여 고독사 및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곡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내 민관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고독사 및 자살 위험군 사례 발견 체계를 구축하고,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기관, 자생단체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정부 지원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홀몸어르신 간의 상호돌봄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따로 또 같이” 사업에 관한 문의사항은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