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7일에서 9일까지 어린이 청소년의 잘못된 식습관 개선을 위해 금곡초등학교 4, 5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튼튼 먹거리 탐험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원하는 이번 방문 체험교육으로 특수 제작한 ‘튼튼 먹거리 탐험대’ 차량을 이용하여 주3일(1일 2회)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진행 프로그램은 ‘튼튼 먹거리 탐험대’ 차량에서 ▲요리체험▲생활 속에서 나트륨 줄이기▲고열량 저영양(탄산음료 등) 식품 섭취 줄이기▲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이론 및 영상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요리체험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나트륨의 주요 섭취원인 소금 대신 향이 강한 레몬즙 등을 넣은 저나트륨 레시피 제품을 만들어 시식해 봄으로써 저나트륨 식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이 즐거운 건강교실 운영으로 자연스럽게 식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고 방문 체험 영양교육으로 어린이 청소년에게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