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신도시인 양주 옥정 신도시를 명품, 첨단 신도시로 조성키위한 설계 용역이 착수됐다.

지난 7일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 신도시 U-City 전략계획 수립 및 설계용역을 위해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주시 옥정, 고암, 회암, 율정, 삼숭동을 아우르는 양주신도시는 지난해 9월 한국토지공사와 첨단 명품도시 (U-City) 건설 협약을 맺었다.

또 지난 5월 삼성SDS컨소시엄과 양주신도시 U-City 전략계획 수립 및 설계용역 사업자 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날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U-City는 양주신도시에 첨단 IT실현을 위해 유비쿼터스 기술을 바탕으로 U-교통, U-방범, U-환경, U-포털, U-시설물 관리등 꼭 필요한 공공정비서비스와 기존 신도시와 차별화 된 시민 체감형 특화서비스 및 향후 미래도시를 대비한 공공정보통신망, 도시통합 운영센터등 도시기반 인프라를 설계하게 된다.

이번에 U-City 사업자로 선정된 삼성SDS컨소시엄은 세종, 광교, 판교, 송도신도시등 주요 U-City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

양주시는 양주신도시를 기점으로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광석, 일영 택지개발지구, 행정타운 등 개발예정지와 기존 도시와 연계성, 확장성을 고려해 시 전체를 유비쿼터스 도시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양주신도시의 U-City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수도권 제일의 명품도시로서의 양주신도시를 기대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