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전철연장 활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주점이 열린다.

지난 8일 의정부 시민네트워크(대표 이진선)에 따르면 “7호선 연장 타당성과 관련한 철도망구축계획 기본계획이 9월초 국토해양부에서 심의가 진행되는데 대비해 내달께 국토해양부 상경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활동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일일 주점을 연다”고 말했다.

시민네트워크는 “일일 주점 수익금으로 상경투쟁을 진행하고 7호선 연장을 원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일 주점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의정부시 민락동 산성막걸리에서 운영된다.

한편 7호선 연장 등 광역철도 연장을 요구하는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등 3개시 공동 건의문이 경기도를 거쳐 국토해양부에서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예비타당성 조사 확정을 위한 철도망구축 기본계획 심의가 9월초 국토해양부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심의에서 철도망구축 기본계획상 타당성이 인정되면 하반기에 7호선 경기중북부 연장사업은 바로 예비타당성 조사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031-851-1120)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