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노무현 前대통령 49재와 관련한 추모 문화제가 의정부에서 열리고 국회에서는 추모 예배가 있었다.

지난 8일 노무현 대통령 49재 경기북부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의정부 동부역 광장에서 노 前대통령 49재와 추모 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죽어서도 죽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노무현 前대통령 49재 추모 문화제에 참여할 단체와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19개 사회·시민단체, 정당 등이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동부역 광장에서 분향소를 운영하고 기자회견도 열 계획이다.

또 민주당 기독신우회(회장 김진표, 총무 강성종)가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고 노무현 前대통령 추모 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 예배에는 정세균 대표 등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추모 찬양과 설교, 축도 등이 진행되고 시인으로 등단했던 김재균 의원이 직접 지은 추모시를 낭송했다.

또 노 前대통령의 발자취를 정리한 영상물을 상영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