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1동은 7월20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동군 학산면 블루베리 직거래 판매에 나섰다.

메르스 발생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동군 학산면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직거래는 영동의 주 농산물인 블루베리를 주문 받아 500kg정도를 판매했다.

의정부1동과 학산면은 2009년 11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로, 농촌일손돕기, 어린이 농촌체험, 축제 방문 등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지영구 의정부 1동장은 "앞으로도 의정부1동과 학산면의 상생을 위한 교류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도?농 발전의 길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1동은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연계하여 개최되는 제10회 의정부부대찌개 축제에도 직거래 장터를 열어 전국 최대 포도 산지인 영동 포도를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