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주민센터는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온형근) 주관으로 지난 7월 17~18일 관내 초.중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강원도 태백시에 소재한 365세이프타운과 강원도 소방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문화탐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호원2동 관내 초등학생 13명, 중학생14명 등 총27명을 대상으로 산불체험관, 설해체험관, 풍수해체험관, 지진체험관, 대태러체험관 등 각 체험관에서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특히 강원도 소방 학교에서는 소화체험, 피난체험,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및 실제적인 훈련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탐방에 참가한 000학생은 “안전체험시설을 즐기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안전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고무중 호원2동장은 “관내 청소년의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