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의무화 및 안전교육 강화’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어린이 통학차량이란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교육대상으로 하는 시설(학원?유치원?학교 등)에서 어린이의 통학 등에 이용되는 9인승 이상의 차량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오는 29일부터 13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기관은 관할 경찰서장에게 신고해야 하며, 미신고 운행 시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는 도로교통공단이나 지자체?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교육(매 2년마다 정기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교육 미이수 시 8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모든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한 신고 독려와 안전 교육 실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탑승할 수 있는 통학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