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서장 차경택)는 23일 오전 10시 의경들과 연천읍 현문로에 위치한‘효도의 집’요양시설을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시설 내·외부 주변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청소 봉사를 마친 의경들은 이벤트를 준비해 노래방 반주기를 이용한 음악공연과 연극 공연을 선보이는 등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경들은 주기적으로 시간을 활용해 제대 전까지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 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효도의 집 유종길 원장은“연천경찰서의 봉사활동으로 모처럼 어르신들이 흥겨움이 넘치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됐다”며, 의경들의 봉사활동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차경택 서장은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통해 의경들의 정서함양과 가치관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서민의 사랑, 주민의 자랑이 되는 연천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