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보훈회관에서 7월 22일(수요일) 남양주소방서 소속 재난안전과의 지원으로 합동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보훈회관을 이용하고 있는 9개 보훈단체장 및 회원, 보훈회관 직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은‘생명을 살리는 소ㆍ소ㆍ심 교육’이라는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소ㆍ소ㆍ심이란 ‘소화기와 소화전, 심폐소생술(CPR)’익히기의 약자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의 사용법을 알면 누구나 쉽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고, 심폐소생술 역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필수적인 만큼 배워두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

소방교육 강사로 남양주소방서 김찬수 소방관이 알차게 관련 내용을 설명하였다. 또한 심폐소생술을 마네킹에 시연해 보였으며 어르신들에게도 직접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 몰입도를 높혔다. 마지막에는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할 수 있는 각종 대처법을 알려주어 실용적인 교육시간이 되었다.

남양주시 사회복지과장은“남양주시 보훈회관 9개 단체장 및 회원들과 남양주소방서 소속 재난안전과의 합동소방교육을 통해 화재발생 시 신속한 진화 및 인명대피로 피해를 최소화 할 것과 평상시 재난?재해 예방 및 대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