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역사교육과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월부터 제6기 다문화가족 역사교육, '다문화 친구와 함께하는 조선왕릉·고구려 나들이'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이번 제6기 다문화가족 역사교육 프로그램‘동구릉’편은, 세계의 왕릉과 조선왕릉 비교해보기, 내 나라 왕릉 소개하기, 왕릉 속 보물을 찾아라 등의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드라마 태왕사신기 촬영장으로 유명한‘고구려대장간마을’편은 세계의 성과 고구려 성 비교해보기, 각 나라별 활과 갑옷 비교, 활쏘기 등의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과 비 다문화가족이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고 함께하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 및 참가방법에 대한 상세내용은 구리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만날 수 있고 이와관련 된 문의는 구리시 문화예술과에서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