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6.25전쟁 정전협정일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이하 기념일)‘을 맞이하여 국내외 6.25참전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의정부보훈지청은 7월 27일과 7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제 62주년 정전협정 기념 특별 안보 순회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유동인구가 일 22,000여명에 이르는 의정부역사와 일 30,000여명에 이르는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6.25전쟁 및 연평해전 등 안보관련 사진 60점이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7월 30일 오후 1시에는 '제62주년 정전협정 기념 유해발굴 현장 견학 및 병영체험'이 육군 제25사단 71연대(연천군 자작리 T자 고지 일대)에서 실시된다. 본 행사에는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 학생 100명이 초청되어 유해발굴 현장을 견학하고, 전사자에 대한 추모 전투식량 체험 생활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의정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각종 선양책을 강구하여 ‘정전협정일 및 UN군 참전의 날’을 90만 6?25참전 군인, 195만 UN군 참전용사, 1,000만 제대군인, 350만 주한미군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하는 날로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