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정부을 당원협의회(위원장 박인균)가 지난 8일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핵심당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날 국정보고대회에는 중앙당에서 정몽준, 공성진,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정병국의원, 김상도 의정부갑 당원협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몽준 최고위원은 이명박정부의 성공을 위한 당원들의 역할을 주제로, 공성진 최고위원은 이명박정부의 국정기조와 그 당위성을 주제로, 정병국의원은 미디어법 왜 꼭 필요한가를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박인균 의정부을 당원협 운영위원장은 연설문을 통해 “국정보고대회는 야당이 당리당략적으로 반대를 일삼은 쟁점법안을 비롯한 국정기조를 당원들에게 전하고 여당 당원들이 일반 국민속에 자신감을 갖고 국정을 홍보하도록 도모하는 자리”라며 “야당, 특히 민주당은 다수결이라는 민주주의 기본원칙도 무시하고 한나라당, 정부가 아무일도 못하게 국정을 마비시키려하고 혹세무민을 일삼고 있다”고 야당을 성토했다.

박위원장은 “우리모두 하나로 똘똘뭉쳐 내년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에 압승해 이땅에서 용공 친북세력을 완전히 몰아내고 민주평화통일을 앞당기자”고 주장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