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백학면 학곡리 및 구미리 일원에 추진중인 사계절 가족형 백학관광리조트의 본격 조성사업을 앞두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

지난 9일 연천군은 오는 10월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9월말까지 백학관광리조트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백학관광리조트는 민자 2천979억원을 들여 부지 2백35만9천946㎡ 에 정규 18홀 이상 27홀 이하의 골프장과 유원지 시설을 조성한다.

민간사업자 신청자격은 사업을 수행할 자본과 능력을 갖춘 단독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9월 30일까지 연천군청 정책개발과에 접수하면 된다.

연천군은 10월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토지 매입을 위한 행정 각종 사업계획에 따른 인·허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지난해 5월 백학관광리조트 컨소시엄 우선협상 대상자로 디더블유개발(주)를 선정했으나 실시협약이 해지됐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