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이하 ‘검증위’)는 7월27일 오전11시 ‘공직선거후보자 후보자자격심사’를 위한 제1차 회의를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검증위 위원장인 김영진(수원팔달구 지역위원장) 및 위원 선임이 완료된 7인 위원 전원이 참석 하였으며, 재보선 사유가 발생한 광역의원 2곳(의정부시 제3선거구, 광명시 제1선거구) 및 기초의원 1곳(김포시 나선거구)을 대상으로 7월27일(월)부터 최종 후보 등록일(10월8~9일) 이전까지 활동 할 예정이다.

특히 검증위는 이날  ▲ 개인비리 ▲ 성범죄 ▲ 정치자금법 위반 ▲ 공금횡령 ▲ 뇌물 ▲ 알선수재 등 국민적 지탄을 받는 형사범 중 ‘금고 및 집행유예 이상의 형이 확정된 자’ 등은 원천적으로 부적격자로 분류하는 도덕성 기준을 크게 강화한 안을 채택, 자격심사 기준의 대원칙으로 의결 했다.

또 검증위는 ▲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의 공정한 운영  ▲ 세부적인 배제기준 등을 의제로 추가적인 논의를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장 김영진)는 회의 시작 개회사를 통해,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역할이 바로 하반기 재보궐선거 승리의 필요충분 요건이다”며 “보다 더 엄준한 심사기준을 적용하여 지역사회에 헌신할 참신한 후보가 발탁 되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검증위원들의 협조와 공정한 심사를 재차 주문했다.

한편, 검증위는 오는 8월30일 오후9시 제2차 검증위 회의를 경기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