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장남면에 장남 일반산업단지가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10일 연천군에 따르면 내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장남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착공이 오는 9월 착수된다고 밝혔다.

장남산업단지는 장남면 원당리 산 59번지 일원 9만4천785㎡ 부지에 175억원을 들여 조성되며 일반산업단지로 추진된다.

연천군은 현재 사전 환경성 검토 및 사전재해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내달 산업단지 계획심의위원회를 거쳐 9월 승인 및 착공을 앞두고 있다.

장남 산업단지에는 2개 업종 3개 기업이 입주할 계획이며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조, 금속가공 제품 제조등의 일반산업단지로 사용된다.

연천군은 입주기업들에 대해 상·하수도등 기반시설 및 각종 사업계획에 따른 인·허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장남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수도권 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