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남양주시 퇴계원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서포터즈 The staff(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 10인)가 함께 2015년 마을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해피플러스? 광장문화공연을 개최하였다.

해피플러스 광장문화공연은 퇴계원역 광장 야외공연장에서 7~10월 총 6회의 공연을 실시하는데 이 중 첫 번째 공연은 퇴계원고등학교 난타 동아리 ‘두드림’의 우렁찬 북소리로 시작됐다. 이어서 백파이프 연주, 소프라노 권성순 교수, 벨리비아 밸리댄스, 노래하는 풍선껌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재능기부를 위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광장문화공연은 이처럼 지역 내의 숨은 재능인을 발굴하여 자발적으로 무대를 꾸미고 신명나는 축제를 함께 즐기는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김진희 주민자치위원장은 “굵은 장마 빗줄기가 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며 남은 공연들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구성하여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회윤 퇴계원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주민들이 문화공동체를 형성하여 자발적으로 공연을 개최하고 즐길 수 있는 광장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