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들에 대해 통역지원단이 운영된다.

지난 10일 경기도 제2청에 따르면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와 외국인근로자등 지원을 위한 통역지원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통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통역지원단은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결혼이민자들이 쉽게 할수있고 수요가 많은 통·번역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위해 지난 4월부터 경기북부 여성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15개국 언어 47명으로 구성했다.

한국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는 결혼이민자 통역지원단의 한국어 구사능력·자국 언어활용 능력검증을 실시하고 기본교육을 거쳐 외국인근로자가 본격적으로 입국하는 이달부터 통역지원단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첫사례로 지난달 연천군에 거주하는 상파롱씨가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일하고 있는 농장2곳을 방문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