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는 지난 7월 30일 영중면주민자치센터 2층 AV감상실에서 농촌지역 저소득 소외아동의 특기적성개발 및 가족관계 향상을 통한 건강한 성장 지원사업 ‘소외아동 꿈품지원 프로젝트’ 3차년도 지원증서 전달식 및 가족행사를 진행했다.

‘소외아동 꿈품지원 프로젝트’는 하나은행과 해피빈재단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저소득 소외아동 및 다문화 아동 8명을 대상으로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920만원을 지원받아 각 아동별 240만원씩 지원되며, 아동이 희망하는 학습 및 특기개발 지원과 문화체험의 기회제공?가족관계강화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지원증서 전달식 및 가족행사에는 대상아동과 가족 등 19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안내와 지원증서 전달식, 부모교육 및 아동교육, 가족단위 외식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꿈품지원 프로젝트 대상아동 및 가족들이 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아동들에게는 지원증서 전달을 통해 동기와 책임감을 부여했고 학부모에게는 아동들의 꿈개발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행사후에는 가족단위 외식행사를 통해 가족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동들뿐 아니라 가족 모두 꿈품지원의 의미를 되새기고 책임감을 갖게 하는데 의미가 있다. 아동들이 꿈을 찾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길 바란다. 앞으로는 이러한 사업들이 더욱 확대되어 많은 아동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펼치길 희망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희망복지센터를 통해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전화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