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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장애청소년과 함께 블루베리체험마을 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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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5-08-01 오전 11:48:00 | 최종수정 2015-08-01 11:48 |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최승철)은 지난 7월 30일 해찬나래 여름학교 장애청소년 30명과 함께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신기블루베리체험마을’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학습은 장애청소년 30명을 포함하여 자원봉사자, 실습생, 복지관 직원 등 총 54명이 참여했다.
블루베리는 성인병 예방을 비롯하여 뇌를 맑게 해주고 눈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미국타임지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가진 블루베리는 생으로 먹거나 잼, 주스, 시럽조림, 과실주 등으로 섭취한다.
이날 체험학습에서는 블루베리 칼국수 만들기, 잼 만들기, 묘목을 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 칼국수 만들기의 경우 평소 하기 어려웠던 요리활동으로 이날의 인기활동 중 하나였다.
이날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과일로만 먹던 블루베리를 오늘은 직접 손으로 만지고 으깨며 블루베리 잼도 만들었다.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오감을 이용해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으면 한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찬나래 여름학교는 블부베리체험마을 외에도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할 예정으로, 다가오는 8월 3일(월)에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썬밸리워터파크로 야외활동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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