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제 62주년 6.25전쟁 정전협정일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전후하여 각종 기념 홍보 시책을 통해 국내외 6.25참전용사의 공적을 기리고 UN 참전국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를 미래의 통일한국에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다.

의정부보훈지청은 7.27 계기 홍보를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연장선상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는데 ‘호국영웅에게 감사 편지쓰기 캠페인’은 국내외 6.25전쟁영웅을 아우르는 대표적 호국보훈의 달 & 7.27 연계 홍보 시책이었다.

이 외에도 7월 27일과 31일 의정부역사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실시한 '정전협정 기념 특별 안보 순회 사진전', 7월 30일 육군 제 8567부대에서 실시한 '정전협정 기념 나라사랑콘서트', 같은 날 연천군 자작리 T자 고지 일대에서 실시한 '정전협정 기념 유해발굴 현장견학 및 병영체험' 등은 의정부보훈지청에서 자체 기획한 7.27 홍보책으로서의 기념행사였다. 

한편 의정부보훈지청은 7월 27일 당일 경기북부 지자체와 연계하여 고양시에서의 '정전 62주년 안보결의 대회', 구리시에서의 '제62주년 정전협정 및 UN 참전기념식', 포천시에서의 '정전협정 기념식 및 6.25참전유공자 위로행사' 등을 실시하였다.
  
이외에도 의정부보훈지청은 경기북부 학교 관공서 공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포스터 1,000부를 배부하고, 옥외 광고물, 언론기고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7.27을 홍보하였다.  
 
의정부보훈지청 담당자는 “다각적 방법으로 정전협정과 UN 참전국과의 맹방관계 유지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최선을 다해 알린 만큼,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함께 나아갈 통일한국’이라는 올해의 7.27 슬로건 문구의 실현 일조하는 7월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