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들에게 독후활동과 만들기활동을 통해 광복의 의의와 가치를 되새겨주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도서관, 나라사랑에 빠지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 광복절에 대해 생각나누기 및 한국전쟁소설 독후활동, 2부 과자태극기 만들기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의미를 함께 선사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권역별 5개 도서관(중앙, 금촌, 문산, 법원, 적성)에서 8월 10일(월)부터 14(금)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중앙도서관은 나라사랑의 일환으로 한국전쟁 65주년 ‘나라사랑 독서감상문 대회’를 6월 18일(목)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마감일은 오는 8월 28일(금)까지이다. 심사 후 우수제출자 25명에게는 시상을 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이 나라사랑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애국심을 기르고, 향후 독서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