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경기도당과 진보신당 의정부권역 당원협의회가 지난 20일 의정부동 미즘쇼핑몰 앞에서 교육예산 삭감한 한나라당 규탄 정당 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설회에는 심상정(진보신당 전대표) 국회의원과 이홍우 진보신당 경기도당위원장, 유병두 진보신당 의정부권역 당원협위원장이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던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차상위 계층 130% 지원을 확대한다며 101억원을 증액했다”며 “도서벽지, 농산어촌 300인 이하 소규모 학교에 지원될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결국 김상곤 교육감의 발목을 확실히 잡아 핵심사업 추진 자체를 막겠다는 의도로 정치논리”라고 비난했다.

또 지난 21일 고양시 화정역 세이브존 앞에서도 무상급식과 관련한 정당 연설회가 열렸다.

이번 연설회는 안산, 의정부, 고양 등을 순회해 개최됐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