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면장 김길채) 직원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 결연지인 의정부시 호원1동(동장 김인숙)을 방문하였다. 불정면과 호원1동은 2008년부터 자매결연한 인연으로 직거래 장터 개최, 일손 돕기 활동 등 지금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새로 부임한 김길채 면장과 직원들, 김희영 주민자치위원장이 동반하였고, 최경주 호원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호원1동 직원 일동이 그에 화답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되었다. 특히, 김희영 위원장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두 도시의 우애를 위해 먼 길을 오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방문을 마치면서 김길채 불정면장은 “호원1동 여러분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호교류를 통한 우의를 증진하고 싶다, 또한 9월 18일부터 불정면에서 열리는 ‘유기농 엑스포’에도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