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읍동 중앙로가 아름다운 간판 시범거리로 조성된다.

지난 22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 일대에 총 21억원을 들여 내년 연말까지 중앙로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는 중앙로 이미지 쇄신과 중앙로에 걸맞는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조성키 위해 지난 4월 특정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시는 570개 업소의 간판 1천122개를 철거하고 1개업소에 가로형 및 돌출간판 등 2개이내 간판만을 설치하도록 했다.

이를위해 지난해 3월 사업구간에 거주하는 통장을 비롯해 건물주, 상가대표, 간판디자인 전문가, 공무원등 16명으로 중앙로 아름다운간판 시범거리 조성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업소별 디자인 동의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포천시는 이어 불만 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지난달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계약 및 착공에 들어갔다.

올해에는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11월말 까지 1차사업을 마치고 내년도에 예산 16억5천만원을 들여 연내 중앙로 아름다운 시범거리를 완공할 계획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