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경찰서장 전병용)에서는 8월 4일 오전 11시~11시 40분 양주시 고교생들의 경찰동아리 ROPE(덕계고), 가온누리(양주고)가 양주경찰서를 방문하여 전병용 경찰서장과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들 동아리 학생들은 경찰 창설 7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소년 치안 프런티어단” 공모에 선발된 학생들로, 전국 564팀(2,820명)이 지원하여 8.1: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70개팀(350명)으로 지난달 27일 경찰교육원에서 발대식을 거행하였다.

이 날 학생들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이 해야 할 일”과 “서장님이 추진하고자 하는 특별한 시책”이 있는지 등의 다양한 질문을 하며 함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병용 양주서장은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프런티어단 학생들이 모범을 보이고, 예방자로서의 역할을 당부하고 프런티어단이 경찰에 관심이 많은 만큼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경찰은 국민의 안전과 편의를 제일 먼저 생각하는 경찰 활동으로 안전하고 살기좋은 양주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가온누리 김민아 학생은 “지난 70년동안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경찰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서장님의 말씀에서 올바른 경찰혼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였다.

또한 이번 간담회 내용은 페이스북(ROPE, 가온누리)과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하여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