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은 지난 8월 3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0여명과 함께 강원도 남이섬에서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心心 free 프로젝트’ 가족캠프는 인터넷 중독 위험이 있는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야외활동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인터넷 및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하며 풍부하고 올바른 감성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이다.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이번 체험활동은 경기도북부스마트쉼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것이며 경기도북부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 중독 예방 및 상담기관으로 인터넷에 대해 스스로 통제하는 것이 어렵고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상담과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으로 비만, 손목터널증후군, 허리와 척추 이상 등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현실과의 괴리 현상으로 무기력증에 빠질 수가 있다”며 “아이들의 체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