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건강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자, 허약노인, 만성질환자 등에 대해 지역별 담당 방문전담인력이 가정방문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은 총6명간호사 5명, 물리치료사 1명으로 구성되어 관내 취약계층 2,908가구(4,606명)를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독거노인 1,695가구에 대해서는 건강노인군과 질환노인군으로 나누어 폭염피해뿐 아니라 치매, 우울예방을 위한 대상자 맞춤별 집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폭염 주의보?경보 발령시 안부전화, 문자메시지 전송, 행동요령 홍보, 1대1 건강보호를 위한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방문건강관리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방문건강관리 개인 대상자뿐만 아니라 무더위쉼터인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프로그램, 낙상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찾아가는 노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찾아가는 노인건강관리 프로그램 신청 등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폭염대비 대책 마련으로 시민모두가 건강하게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