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동장 최은진)에서는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손님맞이 동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4일부터 ‘불법현수막 정비 책임통제’를 운영하고 있다. 장맛비가 그친 불볕더위 속에도 녹양동 통장들은 삼삼오오 모여 1주일마다 합동으로 관내를 순찰하며 불법현수막 제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은진 녹양동장은 “불법현수막 정비 책임통제란 통장을 중심으로 통별 반장, 주민이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동네의 불법현수막을 자발적으로 정비하자는 뜻의 사업으로 올 10월 9일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를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리동네 일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나병기 통장협의회장은 “의정부시종합스포츠 타운이 있는 체육의 메카 동의 주민으로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