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6일, 의정부신변전소에서 소방차량 12대, 인원 53명이 동원되어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변전소를 대상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여 시민 생명보호를 우선한 초기대응 훈련과 화재진압, 인명검색, 구조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대응훈련은 전력공급시설 화재 시 화학차의 폼 소화약제와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를 활용한 화재 진압 작전을 펼쳐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능력을 높였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지속적인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표준작전절차를 수행하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