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경찰서장 전병용)에서는 지난 10일 18:30경 덕정역에서 4대 사회악 중 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대규모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들과 양주성폭력상담소, 1366경기북부센터, 양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양주시청 여성보육과 등 유관기관 종사자 17명, 경찰동아리 학생 20명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부채, 물티슈 등의 홍보물품과 홍보전단지를 일일이 배포하였다.

하절기 발생 빈도가 높은 성폭력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함은 물론 해마다 증가하는 아동ㆍ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경찰동아리 여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여 뉴스에서나 접해오던 성폭력 범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양주경찰서장 총경 전병용은 아동ㆍ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폭력은 절대로 용납되어서는 안되며, 캠페인 등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더불어 환경 개선에도 힘써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여나갈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