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곡된 우리 역사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 부설 한민족평화통일연구원(이사장 이종찬)은 13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과 함께 식민사학해체국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광복 70주년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

한민족평화통일연구원은 식민사관 극복으로 한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통일방안을 찾기 위해 설립 되었으며, 지난 1년간 남북 양 체제가 공감할 수 있는 고대사에 대한 공동인식을 도출하기 위해 강연과 교육과정을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의 김세연 위원장(새누리당)과 임내현 의원(새정치연합 특위 간사)등이 각각 참석해 축하인사를 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광복 70주년을 식민사학의 청산을 위한 원년’으로 삼기 위해 정부와 여야 각 당  및 언론에 적극적인 식민사학 극복 노력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참석자들에게 배포하고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기념행사에 이어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왜곡된 우리 역사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주제로 식민사학의 실태와 극복 방안에 대해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