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12일 10시 센터 내 차오름홀에서 이순늠소장을 비롯해 교육생과 강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2015년 하반기 정규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은 경력단절여성 420여명을 대상으로 3~5개월간 총 21개 과목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컴퓨터활용능력 등 컴퓨터직종 5개 과정, ▲한식‧양식조리기능사 등 여성친화직종 8개 과정, ▲방과후아동지도사 등 여성전문직종 6개 과정, ▲온라인 쇼핑몰 창업반 등 IT전문기술교육 2개 과정 등이다.

이외에도 센터는 경기북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는 물론 자신감을 가지고 경제활동에 참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전문기술습득 및 취업유망직종 교육 등 다양한 취업연계 교육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교육 중에는 교육생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취업상담을 위해 전담 취업설계사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수료 후에도 취업알선, 구인정보 제공 등 지속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순늠 소장은 “앞으로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가 경기북부지역 여성교육기관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센터 및 시군 여성비전센터 등에서 기본적인 과정 등을 수료한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심화과정 등을 발굴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강식 행사에서는 ‘매력적인 명품여성 잘잘잘! 발발발!’ 이라는 주제로 성공사관학교 서필환 교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취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에게 필요한 키워드 6가지를 설득력 있게 전달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