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와 방학을 맞아 무박체험이 가능한 민통선 농촌마을 생태체험 투어가 인기를 얻고있다.

지난 5일 연천군은 민통선 나룻배 마을 농촌체험과 캠프등에 대해 홍보하고 나섰다.

나룻배 마을은 무박체험이 가능하고 평소 출입이 어려운 민통선 투어와 흙·풀냄새등을 맡을수 있는 체험지다.

최근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등이 즐길 수 있도록 가족사랑 농촌사랑 나룻배 마을 1박2일 여름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참가비는 1박2일 기준으로 1인당 5만원이며 주요체험은 메기잡기, 옥수수따기, 감자구워먹기 등이 있고 임진강 물놀이, 생태, 민통선 투어, 인근의 허브빌리지도 둘러볼 수 있다.

지난 2006년 6월 문을 연 허브빌리지는 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임진강변 5만7천여㎡에 허브가든, 야생화 군락지인 들꽃동산, 300년 이상된 올리브나무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말까지 안젤로니아 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또 나룻배마을에서 자연 맛 그대로 담근 가을 김장담그기 체험 예약을 받고있다.

100% 우리농산물로 담그며 체험프로그램 가격은 20㎏ 기준 8만원이다.

총 5천 포기를 접수받아 오는 10월말에서 11월 중순경에 개최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나룻배 마을(htttp://www. narubea. kr)을 지난 2006년 1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 마을로 선정했다.

나룻배마을의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인근 민통선 투어, 안보관광지 투어, 허브빌리지 등과 연계해 그동안 큰 인기를 누려왔다고 연천군은 밝히고 있다.

☎031-833-5005

▶4차 8월8~9일, ▶5차 8월14~15일, ▶6차 8월15~16일, ▶7차 8월22~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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