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버스 정류장에 음성 안내 정보가 제공된다.

동두천시는 현재 동두천역 앞 정류장 2개소에서만 제공되고 있는 버스 정보 제공 서비스 BIS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시는 1차로 평화로 및 중앙로 버스 정류장들중 이용객 수가 많은 정류장을 중심으로 총 43개소 정류장에 안내기를 설치하고 시스템 운영을 위한 센터를 건립해 개수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스 정보 안내기에는 버스 정보뿐 아니라 뉴스, 날씨 정보 등 생활정보 및 시정 내용도 제공된다.

또 장애인 등을 위한 저상버스는 픽토그램을 이용해 쉽게 알 수 있게 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안내 시스템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정류장 근처부터 굴착공사를 개시하고 오는 12월말까지 완료한 뒤 내년 4월 시험 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