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의정부~군포 금정 노선의 동시 착공을 위한 의정부 - 군포 연대운동이 가시화 된 <▶본지 8월 6일자 1면 보도> 가운데 의정부지역에 시민연대기구가 결성됐다.

지난 12일 의정부지역 시민 커뮤니티들에 따르면 GTX 의정부 노선의 동시 착공을 위해 의정부시와 군포시간 연대를 모색하고 의정부 시민을 대표해 대정부 운동을 펼치기 위해 연대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의정부지역의 대표적 온라인 시민 커뮤니티인 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만식, 이하 의사모)과 의정부 시민네트워크(회장 이진선), 의정부이야기(매니저 희망이), 의정부나눔터(매니저 쌩느) 등 4개 단체들은 신곡1동 주민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GTX 의정부 노선 동시 착공 추진 시민연대를 결성키로 했다.

시민연대는 4개 단체 대표(김만식, 이진선, 장지운, 오성윤)들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국토해양부와 청와대에 민원넣기 운동을 벌이고 시민 여론 조성을 위해 거리 현수막 100여개를 제작해 의정부 시내 곳곳에 붙이는 등 현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활발하게 운동을 펼치고 있는 군포 GTX 유치추진협의회(대표 원성희, 군포상공회의소 소장)와 연대를 구성키로 하고 연대 모색을 위해 오는 20일 의정부시청에서 연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GTX 의정부~군포 노선의 동시 착공 여론이 해당지역 지자체와 주민들 사이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