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8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고양시, 고양여성의용소방대, 일산여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8일 ‘2015 재난대비 종합훈련’이 진행중인 고양아람누리 일원에서 ‘꼼꼼한 점검으로 풍수해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방화 및 생화학 테러 상황을 설정한 재난대비 종합훈련에 직접 참여해 화재가 발생한 공연장에서 젖은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고 최대한 낮은 자세로 침착하고 질서 있게 대피하는 등 실제 화재 발생 시 초기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시는 훈련이 종료된 후 풍수해 예방수칙과 물놀이 안전수칙 및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민안전로드맵’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재난안전 홍보차량을 설치하고 재난안전 홍보영상물 및 생활 속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를 적극 홍보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훈련과 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