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가 최고의 스트리트 댄서 발굴에 나섰다. 신한대학교는 최고의 춤꾼 발굴을 위한 제1회 비 어 챌린저 K-POP 스트리트 댄스 콘테스트를 오는 10월 30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트리트 댄스는 일반적으로 대중문화 기반의 춤을 일컫는 것으로 전문적인 댄스 스튜디 오가 아닌 길거리와 클럽 등에서 공연되는 장르이다.

신한대학교가 지난 5월 의정부시와 함께 제1회 2015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을 열어      K-POP 스타 발굴에 나선데 이어 스트리트 댄스 콘테스트를 열기로 한 것은 K-POP 영 역에 스트리트 댄스까지 정착시켜 한류 문화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신한대학을 ‘K-POP' 스타 양성의 메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서이다.

스트리트 댄스 대회의 참가자격에는 거의 제한이 없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팀 단위로 참가할 경우 10명 이내로 구성해야 한다. 장르는 K-POP과 스트리트 댄스에 속하면 되며 참가곡은 자유이다.

결선에 진출할 12팀을 선발하는 예선은 10월 24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신한대 원형극 장에서 진행되며 결선진출 팀과 개인은 10월 30일 오후 6시 의정부 신한대 에벤에셀관원형극장에서 최종 승자를 가린다. 

금상은 신한대학교 총장상, 은상은 부총장상, 동상은 학생지원처장상이 각각 주어지고 특별상으로 공연예술학과 K-POP 전공 학과장상이 수여된다. 시상금은 각각 100만원, 60만원, 40만원, 20만원이다. 수상자 모두에게는 신한대 공연예술학과 K-POP 전공으로 입학할 때 장학금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신한대 관계자는 "최고의 스트릿댄서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많은 관객이 모이는 무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큰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에게는 관련 전공 능력 향상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문화 향유의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자 접수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은 신청양식을 신한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콘테스트 접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처 : 신한대 학생지원팀(031-870-3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