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개막식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DMZ SNS 홍보단 ‘DMZ 프렌즈’ 2기가 영화제 홍보에 열을 올릴 전망이다.  

경기도와 (사)DMZ 국제다큐영화제는 오는 22일 오후 1시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DMZ SNS 홍보단 ‘DMZ 프렌즈’ 2기 단원 2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7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영화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습득함은 물론 단원들의 홍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단원들은 우선 (사)DMZ 국제다큐영화제 서용우 사무국장의 ‘DMZ 영화제 바로알기’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레드브릭스 김갑진 이사의 ‘DMZ 홍보콘텐츠 제작’ 강연을 듣게 된다. 마지막으로 DMZ를 주제로 제작한 UCC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복·분단 70주년을 맞아 ‘평화·생명·소통’을 주제로 열리는 제7회 DMZ 국제다큐영화제는 국내외의 다양한 다큐멘터리를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다큐영화제로, 오는 9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 파주시 일대에서 8일간 열릴 예정이다.

DMZ 프렌즈 2기는 지속적인 SNS 활동은 물론, 향후 DMZ 다큐영화제에 직접 참여해 영화제를 널릴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DMZ가 더 이상 분단과 아픔의 상징이 아닌 화해·생명·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다.

이강석 경기도 균형발전기획 실장은 “DMZ 프렌즈 단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DMZ가 가진 소중한 가치를 더욱 널릴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홍보단원의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DMZ 프렌즈 2기는 지난 4월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 배우 조재현과 함께하는 1박2일 발대식캠프로 공식 출범한 뒤, 평화누리길 걷기대회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DMZ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UCC, 웹툰, 포스터 등 다양한 SNS 홍보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DMZ 프렌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DMZ국제다큐영화제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