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4일 본교 시청각실에서 개교 이래 처음으로 동두천 지역 학부모님들과 함께하는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오늘의 간담회는 자기주도학습 전형 안내와 더불어 본교에 진학하는 동두천지역 출신 학생들이 좋은 내신 성적을 얻기 힘들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고 본교가 지역 사회와 많은 교류와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올바로 소개하고자 마련되었다.

동두천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님 5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 소개와 자기주도학습 전형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간담회에 이어 학교 시설 곳곳을 직접 눈으로 살펴볼 수 있는 학교 시설 견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님들은 학교의 급식실에서 학생들의 급식까지 맛보는 흔치 않은 기회까지 가졌다.
 
동두천 소재 중학교의 한 학부모님은 “학교생활에 열심히 참여하며 소신껏 준비를 잘하면 희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장 궁금했던 입학에 대한 의문이 다소 해결되어 기쁘다”며 간담회 참석 소감을 밝혔고, 동두천 소재 초등학교의 한 학부모님은 “동두천외고가 여름 방학 캠프, 꿈나무 정보도서관 스토리텔링, 지역 사회 멘토링등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며 프로그램 홍보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면서도, “지역 사회 저학년 학생들이 동두천외고의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져서 자기주도학습의 참 의미가 저변까지 확대되면 좋겠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 간담회를 준비한 입학부장 이광재 선생님은 “동두천 출신 학생들은 전체 입학 인원 대비 10% 내외이며, 최근 뉴스에 나온 2015학년도 수능 언수외 1,2등급 비율에서 50%이상으로 전국단위에서 35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경기 북부지역의 외고와 대등한 위치이거나 조금 앞서는 수준”, “입학에서부터 따지고 보면 그만큼 본교가 학생들을 잘 키워내는 학교”라며 방점을 찍었다. 이어 “동두천 지역 출신 졸업생들의 진학 결과가 점차 좋아지고 있는 만큼 더욱 많은 동두천 지역 학생들이 본교에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9월 19일(토)로 예정되어 있는 자기주도학습 전형 설명회에 참석하시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